양평군 용문산 가섭봉 등산로 개방
양평군이 공군 제8145부대와의 지속적으로 협의를 한 결과 용문산(1,157m) 정상 가섭봉을 올 하반기부터 개방하기로 했다.
용문산은 경기도내 화악산과 명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으로 산세가 웅장하고 계곡이 깊으며, 고산다운 풍모와 기암괴석을 고루 갖추고 있는 산이나 지난 40여간 정상 일대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폐쇄되어 왔다.
또한 방송국(KBS,MBC,SBS)중계기지국, 군청 및 경찰서, 소방서 무선안테나가 있어 시설보호를 위하여 주변이 철조망과 시설물 보호망으로 설치되어 있다
광주시 퇴촌 토마토축제 22일 개막
경기도 광주 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순규)는 22일 ‘제5회 퇴촌 토마토 축제’를 연다. ‘행복한 토마토 세상’을 테마로, ‘농촌엔 풍요와 희망을, 도시엔 휴식과 여유를’ 비전으로 한 축제는 퇴촌면 정지리 행사장에서 24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첫날인 22일, 농협주부대학과 광주중앙고 풍물패의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리고, 태권도시범공연과 여성재즈댄스 공연이 이어진다. 시민 장기자랑인 ‘토마토 가요제’ 예선과 광주시 주민자치센터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23일에는 정지리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에서 초등부 300명, 중등부 30명이 참가하는 ‘환경사랑 글짓기 및 사생대회’가 열린다. 23일~24일에는 토마토 높이 쌓기, 토마토 정량 담기, 연인과 함께 토마토 받아먹기, 얼음 속 토마토 찾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쉴새 없이 이어진다. 24일엔 토마토 가요제 결선을 통해 퇴촌면 명가수를 가린다. 퇴촌 토마토는 팔당호반의 청정지역 약 8만여평에 조성된 재배단지에서 80여 농가가 벌을 이용한 자연수정으로 키운, 당도 높은 무농약·친환경 토마토로 알려져 있다. 축제 개막일부터 7일간은 토마토를 시중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직거래 판매한다.
여주군 아울렛 개장 후 쇼핑객 불만사항만 늘어
개장 전부터 지적돼 오던 신세계첼시 여주프리미엄 아웃렛의 현실적인 문제점들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여주프리미엄 아웃렛은 하루 평균 2~3만명의 쇼핑객이 한꺼번에 몰려 다녀가는 것에 비해 휴식공간이나 어린이 놀이공간, 음식점과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실제로 쇼핑객들은 놀이공간도 비좁고 아이들을 혼자 둘 수 없어 쇼핑을 포기하고 아이만 돌봐야 하며, 음식점,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 몰리는 쇼핑객들을 감당할 수 없는 실정이다.
또한 상품 부족과 비싼 가격, 환불·교환 문제 그리고 가장 큰 문제로 주말 교통대란 등으로 쇼핑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안성시 고등학교 입시 탈락 최대 200여 명 예상
지난 해 안성시 고등학교 입시에서 40여명의 학생이 탈락해 왕복 2시간 이상이 걸리는 안중, 송탄, 용인 등 안성 이외 지역으로 밀려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최대 5배 정도 늘어난 200여명의 학생이 탈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안성의 11개 중학교 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들이 모여 교육청에 대책을 요구하기로 결의했다.
용인시 이동면 장묘 문화 센터 법정 공방
이동면 묘봉리 주민들과 장률마을의 이모씨는 “지난 14일 용인경찰서에 어비리 일대의 위장전입자 및 혐의자들에 대한 사법기관의 수사를 통하여 사법처리를 원한다” 는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반대파의 김모위원장은 "주민들이 용인시장을 만나 장묘문화센터의 입지결정에 대하여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하면서 이를 원점에서 다시하라는 주문을 하자 문제가 있다면 사법기관에 고발을 하라“ 는 답을 들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서 주민들은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고소장을 제출한것이다 라고 하면서 한 대선후보의 위장전입문제가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던 때를 같이하여 이동면 어비리 일대에 용인지역에 살고 있는 김모씨. 이모씨등이 장묘문화센터를 건립하는데 운영권을 갖기 위하여 위장 전입하여 유치 찬성파의 중요 직책을 맡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