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학습단체 추진위원장(회장 오광석)은 지난 13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탄소 발자국 줄이기!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주제로 제12회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800여명의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실천대회를 결의하고 새로운 이천농업 및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였다.
행사 내용은 회원들이 그동안 활동한 내용을 담은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웃음을 통한 힐링 소통 리더십” 특강에 참여하는 것으로 1부 행사를 진행하여 회원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 간의 소통의 시간이 되었으며, 2부 행사로는 읍면동별 회원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특히 식전행사인 색소폰 공연과 초대가수 공연을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이 날 김경희 이천시장은 필수불가결한 생명산업인 농업 발전을 위하여 차세대 농업을 육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 신기술 보급 등 다양한 정책과 기술보급을 통하여 품질 좋은 지역 먹거리를 생산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이천시연합회 오광석 회장은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으로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우리 농업․농촌을 사랑하고 지켜내는 이들이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농업․농촌을 섬기는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이 될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