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이천 터미널앞 택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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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이천 터미널앞 택시에 대해...
  • 이천저널
  • 승인 2007.06.16 19: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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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 설봉공원


온갖 시정일로 바쁘신 공무원님.
지난 현충일 설봉공원을 찾았다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도자기 축제가 끝난지 열흘이 다되어 가는데 아직도 여기저기 그 흔적은 쓰레기가 되어 바람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날씨도 좋아 아이들과 설봉공원으로 향했는데,
그래도 시간 내서 나온 부모들과 아이들은 쓰레기로 발 붙일 곳 없는 공원 여기저기 틈새로 쓰레기와 함께 여가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모든 일은 마무리가 깨끗이 되어야 그 행사에 대한 점수를 받는 다고 보면
이번 도자기 축제는 0점 아니라 마이너스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내 집앞 쓰레기 치우라며 쓰레기 분리수거 안하면 벌금 물린다고 청결한 이천시를 만들자고 하루가 멀다하고 동네방네 스피커 울려 퍼지고, 심지어는 감시카메라까지 설치해 불법 투기하는 쓰레기 감시하는데,
눈 멀쩡히 뜨고 공공연하게 버려진 쓰레기는 치우지 않고 대체 무엇을 하시는지.
내 집안이 먼저 깨끗해야 하는 법이거늘,


청결을 앞세우는 이천시는 주민들의 유일한 휴식공원인 설봉공원을 게다 공원내에는 아직도 상설 전시관도 상주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방치된 쓰레기를 빨리 치워 깨끗한 공원 환경을 만들어 주십시요.
조속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청소된 사진도 같이 게재해 주신다면 더욱 감사 하겠습니다.
저는 이미 6일에 쓰레기장 설봉공원 사진을 찍어 두었습니다.
오늘이 13일이니 제가 공원을 다녀오고도 일주일 가량 지났습니다.
아직도 쓰레기가 치워지지 않았다면 그 이유를 알려 주십시요? [ ID : 주정화 ]

 

이천 터미널앞 택시에 대해...


6월9일 12시 쯤(6월10일로 넘어가는 날), 이천터미널 앞에 있는 택시.
저는 여주에 사는데 서울을 갔다가 여주막차가 없어서 이천막차를 타고 이천으로 왔는데 버스에서 내리고 택시 있는 곳으로 갔더니 어떤 기사 아저씨분이 “택시타려고?” 그러시길래 저희가 “네”이러니깐 “어디까지 가는데?”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여주까지 가는데요” 이랬어요.


그러더니 자기 택시를 가르키더니 “저기에 타!” 이러시는 거에요 그래서 탔어요.
그런데 제가 저번에도 이천택시를 타고 여주까지 온 적이 있는데 그 길을 대충은 아는데 그 기사 아저씨가 이상한 데로 가더니 뺑뺑 도는 거예요.
저는 피곤해서 mp3를 들으면서 친구 어깨에 기대서 자고 나머지 친구들은 졸려도 돈 걱정 때문에 자지도 못하고 있는데 그 아저씨가 차 안에 있는 거울 뒷좌석을 볼 수 있는 거로 자꾸 눈치를 봤다고 하더군요. 옛날에 탔을 때는 저희 집까지 2만 1000원이 나왔었거든요? 저희 집이 여주터미널에서 30분이 걸리는데 어떻게 여주터미널까지 오는데 2만 1000원 나옵니까?


밤이라서? 12시가 넘어서? 참 어이가 없네요 제가 mp3를 듣는데 솔직히 저도 돈 걱정 때문에 자꾸 눈을 감았다 떴다 했는데 처음에 한 곡 들을 때 보고 한번 정도? 반 정도도 안돼서 눈을 떴더니 3000원이 넘었더군요.
아무리 3분짜리라도 1분 30초밖에 안 지났는데 어느새 천원이 넘어 버린거에요.
그게 말이 됩니까? 아무리 밤이라도 그렇지 그리고 학생을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학생이니깐 그렇게 뺑뺑 돌면 모를 줄 아셨나요? 참어이가 없습니다. 그렇게 돈을 벌고 싶었습니까? 학생한테 그럴 정도로? 그 택시기사 아저씨도 나이가 좀 있어 보이는데 그 아저씨도 자식이 있을 거 아니에요 딸 정도 되는 학생한테 그래도 되나요? 아님 이천은 원래 그런가요?


이천은 원래 그런 거 아니잖아요? 여주보다 더 좋은 곳으로 알려졌는데 그런 식으로 돈받으면 안되잖아요? 학생이 그렇게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정말 어제는 피곤해서 암말 못하고 있었는데 그럼 안되죠!


그 아저씨는 저희가 암말 안하고 내리니깐 그냥 좋아하면서 이천 다시 가셨을 꺼 아닌가요? 학생들한테까지 돈 받아 드셔셔 좋으시겠어요. 그리고 그 아저씨 신호 위반도 하더라구요 신호 위반하기 전에 저희 눈치를 한번 보시더니 친구들이 다 다른 곳을 보거나 자고 있으니깐
신호 위반을 하시더군요. 제가 그때 잠깐 눈을 떴는데 아저씨가 가운데에 있는 거울로 (뒷자석을 볼 수 있는 거) 한번 쳐다보신 후 그냥 가시더군요. 이천은 정말 안 그럴 줄 알았는데 정말 실망이네요. 다신 그러지 마세요?                                            [ ID : 강희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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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숙 2008-09-26 12:21:56
시내가냐고 물어보고 타야되나요 손님이 왜 택시 기사 눈치를 보고 타야하나여한번은 이런경우가 있었어요 전 택시를 자주 이용했어요 기사 아저씨한테 이천시내 어디가자고 하면 서로 저거 타요 저거 타요 한 세대가 서로 미는거에요 서로 가기 싫어서요... 내돈주고 타는데 이건 넘 하잖아요 무거운 짐도있었는데넘 짜증나더군요ㅂ 그래서 저는 불법인줄알면서도 더 친절한 렌트카택시를 이용해요 택시 더 친절하게분발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