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 후보, “한내초 체육관 신축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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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후보, “한내초 체육관 신축 걱정 마세요”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2.04.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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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이천시장 후보는 28일 태준이네 행복마을 캠프에서 한내초등학교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했다.

이날 엄태준 후보를 만난 한내초 운영위 관계자들은 학교 체육관(급식실) 신축 현황에 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운영위는 “현재 한내초에 독립된 체육관이 없고 급식실 또한 매우 협소하여 고학년과 저학년이 번갈아 가며 식사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불편을 해결하고자 교육청 공모전을 통해 건축설계와 신축예산을 확보하였으나 공모전에 당선된 도면이 법적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기존 420석 규모의 급식소를 366석으로 축소해 사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급식소가 축소되면 아이들이 또다시 2~3번씩 나눠서 급식소를 이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간담회를 통해 내용을 확인한 엄태준 후보는 학교시설은 교육청에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운영위가 요구한 추가예산 확보를 통한 문제해결은 시에서 충분히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라며 적극 협조 한다는 뜻을 밝혔다.

덧붙여 “추가예산 분담에 대한 논의는 이천시와 교육청이 충분히 협의할 수 있는 부분이다”라며 “구체적인 분담계획이 정해지면 합의서 작성도 가능하다”라고 답했다.

이에 한내초등학교 운영위 관계자들은 “실효성 있는 체육과(급식실)신축을 위해 방법을 찾던 중 교육청으로부터 이천시의 추가예산이 확보된다면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고 엄태준 후보를 찾아왔다”라며 “간담회를 통해 명확한 답변과 문제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어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한내초 운영위 관계자들은 “형식적인 답변이 아닌 솔직하고 현실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이에 엄태준 후보는 엄태준 후보는 민선 7기 시정 활동을 통해서도 어디든 달려가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던 소통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언제든지 찾아주시고 이야기해 주시면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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