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복지협의회(회장 전태선)는 20일 마장 파출소에서 장애인 및 소외계층들을 위한 사랑의 국수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마장면생활안전협의회(회장 한상화) 임직원 및 회원들이 지역주민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전달 받은 국수는 관내 장애인단체·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약 360세대”의 소중한 한끼 식사로 이용될 예정이다.
한상화 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그들의 사회적 깊은 인식과 노력이 함께 하여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회가 실천되어지기를 바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꿋꿋이 버틸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태선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움츠러들 수 있는 어려운 분들에게 국수를 제공할 수 있게 도움을 준 마장면생활안전협의회 임직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천시장애인복지협의회는 개인의 존엄과 권리가 동등하게 존중되는 사회를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장애인이 불편 없는 건강한 이천, 자활과 자립이 보장되는 행복한 이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개해 “장애인이 행복한 따뜻한 이천”을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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