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고용노동부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우수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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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고용노동부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우수지자체 선정
  • 박진선
  • 승인 2021.12.3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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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9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고용노동부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전했다.

본 사업은 지역 노사민정협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내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통하여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이천시는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사업 부문에서 공동주택 노동자와의 사회적 대화를 통한 노동권익증진 방안 모색,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대형물류창고 안전문화 확산 협업사업으로 공모하여, 총 65개 지자체 중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올해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공동주택 노동자와의 간담회 개최, 공동주택 노동자 분과 구성, 관련 조례 개정 추진, 입주민과 경비원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의사소통교육, 공동주택 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홍보 영상 제작 및 배포 등을 추진하였고, 물류창고가 많은 이천시의 지역특성에 맞춰 지역주민과 함께 물류환경안전TF팀을 구성하고 우리 지역 마을 물류안전을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 및 산재 예방 캠페인을 통해 물류 산업재해 제로화를 이끌어 내고자 하였다.

본 사업을 이끈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이현경 사무국장은 “물류기업과 지역주민과의 보이지 않는 환경·안전의 문제를 사회적 대화를 통하여 해결해 보자는 내용으로 물류환경안전TF팀을 구성한 시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지난 2일 물류환경안전TF팀 교육·토론을 위한 워크숍에서 산업재해 제로화에 앞장서고, 질 좋은 일자리를 위해 노동자의 안전과 노동권을 지켜내자는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시민과 물류기업과의 공존체계를 계속해서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선
박진선
25park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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