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이천시 이웃돕기사업 행복한 동행에 이천시 관내 단체인 향토협의회에서 성금 200만 원, 개인택시조합에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왔다.
이천시 향토협의회는 선후배간의 우의와 결속,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회원 1,300여 명이 모여, 2016년부터 꾸준한 성금 기탁 및 사랑의 헌혈행사, 한강 지키기 운동, 장학금 지원 등 이천시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기탁에는 향토협의회 홍성경 이임회장과 이진규 취임회장이 함께 자리해 기탁식 자리를 빛냈다.
이천시 개인택시조합(조합장 정인현)은 2013년부터 꾸준한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연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달라며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인현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합원들이 마음을 모아주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었다”며 “개인택시조합은 늘 이천 시민과 함께하며 시민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매년 지역 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탁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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