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한국노총 이천여주지역지부(의장 정상영)에서 이천시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기탁해 왔다.
한국노총 경기도본부 이천여주지역지부는 1988년 창립 이후 지역 노동자, 시민들과 함께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근로 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지역 현안 문제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정상영 의장은 “추워진 날씨로 걱정이 많을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해마다 기탁을 이어오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덕평자연휴게소’ 덕평랜드㈜(대표 금무섭)에서 올해에도 이천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해왔다.
덕평랜드는 미디어아트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별빛정원우주, 자연 속에서 즐기는 애견놀이터 달려라KoKo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며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소외된 이웃들을 살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세밑 한파를 녹이는 기탁자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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