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여주경실련 ‘경제정의 실천상’, 창전동 부녀 민원봉사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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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여주경실련 ‘경제정의 실천상’, 창전동 부녀 민원봉사대 수상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1.12.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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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여주경실련(이하 경실련)은 지난 12월 13일 <경제정의 실천상(구, 우수도자기상)> 수상자로 ‘창전동 부녀 민원봉사대(봉사대장 정선옥)’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했다.

이날 경실련(권영배 집행위원장)은 <경제정의 실천 상>이 우리 사회의 경제정의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애쓴 단체나 개인에게 주는 상이며, 이 상을 올해는 36년째 봉사를 이어온 ’창전동 부녀 민원봉사대‘에 드릴 수 있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창전동 부녀 민원봉사대’는 1986년 8월 설립된 단체로 동·민원봉사를 시작으로, 2015년 3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4회 저소득 소외계층 31가구에 반찬을 만들어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매월 저소득 대상자 10여 명에게 빨래 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초복 맞이 사랑의 삼계탕 200명 지원, 기타 후원물품 전달을 통한 저소득 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경실련의 <경제정의 실천상>은 2019년 단체 부분 이마트 후레쉬 센터, 공무원 단체부분 이천경찰서 보안정보과 개인 부분 김근기씨가 선정되어 수상하였으며, 2020년은 코로나 관계로 진행되지 못하다가 올해도 비록 어려운 여건이지만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단체를 시상하는 일을 멈출 수 없어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한편 부상으로 전달된 도자기는 이천 도자기 명장인 권영배씨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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