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시청소년재단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9일 금요일 14시~16시 유튜브 생중계로 이천시 청소년 심포지엄 <코로나19 시대 청소년 심리건강 개입 방안>을 개최하였다.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심포지엄은 이천시청소년안전망 ‘실태조사 및 심포지움’ 사업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이천시 청소년의 심리적 특성 및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문제 해결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천시청소년재단 남상오 대표이사님의 인사 말씀, 엄태준 이천시장님의 축사, 기조 강연, 경과 보고, 결과 발표, 자유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 삶과 상담환경 변화”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서는, 달라진 사회환경안에서 청소년 생활변화와 그 적응도를 설명하고 이에 따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심리상담 개입방법의 다각화 필요성을 제언하였고, 청소년, 학부모, 교사의 자유발표를 통해 청소년의 회복탄력성에 대한 지지와 격려가 그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다는 의견을 모았다.
김유정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적응 및 발달을 지지하기 위한 기존의 지원활동이 지속되어야 하며, 양극화로 인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안전망서비스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1998년 개소하여 청소년전화1388을 운영하고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통해 위기청소년 및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