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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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 ‘우수’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1.12.0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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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가 출연한 이천시청소년재단 산하 청미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최은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9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실시한 2021년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되었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330여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기관 중 농산어촌형·장애형·다문화형·인원축소형을 제외한 기본지원형 189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년 동안의 사업 관리역량 및 운영성과 등을 세부적으로 심사하여, ‘최우수’에서부터 ‘매우미흡’ 등급까지 총 5개의 등급으로 평가하였다. 평가는 사업 유형에 따라 매 2년마다 실시된다.

2019년부터 이천시 시내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인 장호원읍을 기반으로 운영된 청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첫 번째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이천시 남부권역 청소년 활동·복지·보호 종합서비스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최은주 센터장은, “이천시 시내권 밖의 유일한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이번 종합평가가 의미있는 것은, 인구가 많고 여러 자원이 풍부한 대도시나 중심가에 입지한 전국 기본지원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의 비교에서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훌륭한 성과를 내었다는 점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준 실무자들과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며, 최고를 넘어 전국 청소년 사업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05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은 현재 330여개소에서 운영되는 전국 단위 국가정책사업으로 확장되었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체험·귀가·식사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권기금을 토대로 여성가족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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