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아동복지시설 창전지역아동센타, 제주도 역사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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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아동복지시설 창전지역아동센타, 제주도 역사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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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0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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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아동복지시설인 창전지역아동센타(시설장: 김귀환 / 이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가 시행하는 <제33차 비전트립>이 11월30일(화) - 12월3일(금)까지 제주도 역사 돌아보기 행사를 센타를 이용하는 모든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호자의 허락을 득한 아동들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제33차 비전트립은 창전지역아동센타가 매년 실시하는 특별한 행사로서 지금까지 15년에 걸쳐 시행된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적이었는데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면서부터 아동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위해 세심한 준비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하게 되었다.

본 센타는 아동들에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미래의 꿈까지 꾸지 못하는 청소년 시기를 보낼까 봐 센터를 시작하면서부터 전국일주를 계획 시행하고 있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볼 수 있는 눈이 열려지기를 소망하며 학교 교과 과정 중에 접하는 역사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그 시대의 상황과 결과를 몸과 마음에 새겨 교과 과정 중에 접하게 될 때 생생한 기억을 통해 빠른 지식의 습득을 가져오게 되는 효과를 얻게 되기에 시행하게 되었다.

제 33차 비전트립은 ‘제주역사 돌아보기’ 라는 주제로 제주문화와 정신세계를 학생 본인들의 눈으로 직접 보고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들으며 때로는 손으로 만져보고 마음으로 느껴봄으로 현재의 나 자신을 보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꿈과 비전을 만들어가는데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비전트립을 처음 참가한 한 학생은 "아동센타를 통해 친구들과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또한 중국이라는 나라를 조금 알 수 있게 된 것 같다 하며 평생 못 잊을 것 같아요." 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집을 떠나 총 3박 4일 동안의 긴 일정 때문에 몸은 힘들었지만 학생시절의 이 경험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인솔자로 함께 참여했던 생활복지사 선생님의 소회를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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