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전 이천시부시장, 40년 공직생활 담은 자서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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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전 이천시부시장, 40년 공직생활 담은 자서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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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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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부시장을 지낸 김경희씨가 공직 40년의 땀과 열정, 사람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이천에 대한 추억과 사랑을 담은 자서전을 출간한다.

늘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공직 생활을 하면서 유리천장을 깨어가며 성실하게, 열정적으로 일해왔던 김경희씨는 요즈음도 명품도시 이천을 꿈꾸며, 사람을 만나고, 이천의 곳곳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벗으로, 시민들의 이웃이 되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내는 자서전이기에 김경희의 어린 시절은 물론, 공무원 생활을 처음 시작해서 마지막 공직인 이천시 부시장 시절까지 자신의 발걸음들을 담아내면서 그 삶을 담담하고 진솔하게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두 번의 이천시장 도전과 실패, 그 좌절을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 다시금 도전하며 시민들을 위해 헌신할 마음을 담고 있다.

자서전은 1장 내 이름은 김경희, 2장 마음의 노래 ‘이천별곡’, 3장 목민관으로 가는 여정, 4장 이천에 답하다. 이렇게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시대를 풍미하면서 자신의 꿈을 펼쳤던 한 여성공무원이 부단한 노력과 자기 헌신으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길을 담아낸 ‘내 이름은 김경희’는 부침을 거듭하며 성장하고 발전을 이룩한 대한민국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다. 특히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예전의 열정을 가진 사람들의 모습에서 새로운 ‘성장 리더십’을 생각하고 힘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책소개 글

시골 촌뜨기가 9급에서 시작해 내무부 여성 최초의 일반직 공무원이 되고, 행정자치부 인사혁신팀장(과장)과 행정안전부 감사담당관(정부합동감사반장), 고향인 이천시 부시장이 된 공직사회의 신화적인 인물 김경희, 자신에게 닥쳐오는 한계를 극복하며 이룬 성취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

여성이라서, 비고시 출신이라서 겪어야 했던 설움도 자신의 노력과 진실한 삶 앞에서 무력화시키며 오직 묵묵히 준비하고, 실천하는 불도저 같은 성품을 디딤돌 삼아 한발 한발 자신의 앞길을 개척한 김경희는 어떤 삶을 살아왔을까. 그리고 두 번의 시장도전 실패의 아픔, 성공과 실패속에서 열정이 묻어나는 그의 삶과 다시 꿈을 꾸는 저자의 당찬 삶의 여정이 이 책 속에 오롯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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