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장호원읍․대월면 신규 거점세척·소독시설을 통해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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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장호원읍․대월면 신규 거점세척·소독시설을 통해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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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1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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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장호원읍 와현리 532-2번지 및 대월면 초지리 542-7번지 일원에 새로운 거점세척·소독시설 2개소 완공되었다고 밝혔다.

‘장호원읍, 대월면 거점세척·소독시설 신축공사’는 총사업비 15억6700만원을 투입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지상1층, 200㎡ 면적의 사무실, 창고, 소독실 등이 포함된 건축물을 장호원 와현리, 대월면 초지리에 각각 설치하여 운영한다.

장호원읍 와현리 거점소독시설은 장호원, 설성면, 율면 등 이천시 남부 축산 밀집지역은 물론 충북음성, 충주시에서 이천 지역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대한 소독시설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대월면 초지리 거점의 경우 부발읍, 대월면과 여주시간의 방역 차단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운영중인 모가면 거점소독시설과 동일하게 터널식 세척 및 소독장치, 대인 소독기, 소독필증 자동발급 시스템을 갖추었고, 동절기 소독시설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 소독공간을 외부와 차단, 동파방지용 열선을 설치하였다.

또한 친환경 소독제 차아염소산과 이를 여과·재활용 할 수 있는 장비를 신규 설치하여 오·폐수 처리에 친환경 공법을 도입하는 등 모가면 소독시설 장점은 그대로 적용하였으며,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대인소독시설, 소독실 환기 장치 등은 추가로 보완·설치하여 이용자 편의성을 확보하고, 거점이 가축전염병에 오염되는 위험성을 낮췄다.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조류독감(HPAI)등 가축전염병에 대비하여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동안 이천시의 가축방역의 한 축으로 활용될 장호원읍, 대월면 거점·세척소독시설은 11월 9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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