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호법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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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호법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1.11.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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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간다” 다문화 이주여성 지원 공모사업과 병행 추진

이천시 호법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호환 부녀회장 문인자)는 지난 11월 5일 호법농협 미곡처리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김장나누기 행사를 위하여 직접 재배한 배추와 채소를 포함하여 1,000여 포기 김장을 하였으며, 김장김치를 포장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 140여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 이주여성들에게 우리음식의 다양한 조리법을 전수하여 한국문화에 대한 적응을 돕고자 2019년부터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엄마가 간다’행사도 병행하여 추진하였다.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10명이 참석하여 김장하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저소득계층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일조하였다.

이호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실천 할 수 있어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회원들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태희 호법면장은 “해마다 맛있는 김장김치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호법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실천을 통해 정이 넘치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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