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산 제1봉 ‘가섭봉’ 정상개방
40여년간 페쇄됐던 수도권 영산 용문산 정상인 ‘가섭봉’에 이르는 등산로가 올 하반기 본격 개방될 전망이다.
경기도 안보정책자문단과 경기도 정책기관장실은 지난해 말 양평군의 건의를 받고 양평군청을 방문, 용문산 정상 ‘가섭봉’ 개방에 대한 군사시설 출입 금지 구역 지정 현황 및 현지를 답사하는 등 등산로 개방 절차를 협의했다.
양평군은 경기도 및 군부대, 방송사 등 유관부처와 협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추경에 약 5억원의 도ㆍ군비 등 예산을 확보, 올 하반기 보호시설 접근 방지망 재가설 및 기존의 등산로와 가섭봉 정상을 연결하는 전망대 설치 등 본격적인 개방 절차를 협의하고 시설물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광주시, 축산 브랜드화 실패 따른 위기 팽배
광주시 한우 고유브랜드인 '한우600'이 전국적인 브랜드화에 실패한 데다, 향후 대안마저 만들어지지 않아 축산농가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18일, 광주시와 축산계에 따르면 '한우600'은 양질의 고기를 고가에 판매 해 축산농가의 소득을 증대하자는 취지로 지난 1997년 상표등록을 마쳤다.
하지만 초기 단계에 포장재 지원 등에 2천만원 미만의 소액이 지원된데다 그나마도 재정적 지원이 중단 돼 브랜드를 전국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어봤다.
결국 시는 광역브랜드 사업을 장기 과제로 뒤로 미뤄 사실상 광역화 추진을 포기 한 상태다.
이처럼 광역화 추진이 안되는 마당에 재정적 지원마저 충분치 않아 광주지역 축산농가들은 상당기간 판로개척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처지다.
여주군, 신세계첼시 명품 아울렛 다음달 1일 개장
우리나라 최초의 명품아울렛인 여주유통단지 신세계첼시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여주군은 “신세계첼시가 사업비 1,000억원을 투자해 건설한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이 완공돼 다음달 1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현재 건축공사와 조경공사를 모두 마치고, 입점이 확정된 120개 업체별로 내부인테리어를 마무리 하는 등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군에서도 발걸음이 빨라졌다. 지난 4월 5일 여주유통단지 개장 대비 1차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7개 분야 41개 단위 사업으로 종합 대책을 수립한데 이어 4월 16일, 신세계첼시측 실무진과 공식 명칭 사용 문제, 진입도로 개설, 농·특산물 판매장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지난 14일에는 2차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보완점을 점검했다.
안성시, 시가화 예정용지 4곳 신설 예정
안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2020년 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4곳이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되어 앞으로 개발이 가능하게 된다.
미양 마산리(강덕리) 1.653㎢(50만평), 미양면 개정리 0.21㎢(6만3,636평), 보개면 복평리 0.4㎢(12만1,200평), 원곡면 반제리 0.2㎢(6만600평)가 그곳.
또 금광저수지 일대 2334㎢를 한국농촌공사에서 농어촌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을 추진함에 따라 유원지로 신설됐다.
용인시, 쾌적한 공동주택 조성 위해 관리보조금 지원
용인시는 지난 17일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정책토론실에서 관내 공동주택의 노후 시설물 개?보수 등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보조금 지원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원 대상 및 지원 금액을 확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위원장 최승대 용인시 부시장)는 담당공무원, 시민단체 대표, 시의원, 건축?토목 전문가 등 7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해 지난 1월 31일에 접수 완료된 31곳 공동주택 단지의 신청금액에 대한 지원여부를 심의 결정, 반려 및 취하한 4곳을 제외한 27곳에 7억788만 원의 관리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