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소망교도소와 원격 화상진료 협약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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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소망교도소와 원격 화상진료 협약을 체결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1.09.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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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 이문형)과 소망교도소(권기훈 소장)은 지난 16일 수용자의 원격진료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아시아 최초의 민영 교도소인 ‘소망교도소’가 원격화상진료 시스템 구축과 함께 수용자 원격진료 협약식 및 화상진료시스템 개통식을 개최하였다.

이문형 병원장은 “소망교도소는 민간이 운영하는 비영리재단으로 시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용자가 생활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천병원 화상진료센터는 이곳에 계신 분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특히 외부로 진료를 나가는데 부담이 큰 소망교도소의 우려와 걱정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천병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의 역할을 감당하면서도 이천・여주권역의 의료사각지대 문제를 앞장서서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기훈 소장은 “신뢰할 수 있는 공공병원과 화상진료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천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함께 수용자들의 건강을 잘 관리하는 등 교정교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협약 및 개통식에 함께 해주신 병원장님과 준비해온 직원 및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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