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지난 2일 코로나19 영향으로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 도움이 되기 위해 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 대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안정적인 혈액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이종충 소방서장을 포함한 총 28명은 자발적으로 나눔과 봉사의 뜻으로 헌혈을 실시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소방서 주차장에서 이뤄진 헌혈은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헌혈 버스 소독은 물론 참여자가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참여해 감염에 철저히 대비하며 진행됐다.
헌혈에 나선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어려운 시기에 혈액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차고 앞으로도 적극 헌혈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종충 소방서장은 “자발적으로 헌혈 운동에 참여해 준 대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정신으로 혈액 수급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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