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 설치에 관한 전문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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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 설치에 관한 전문가 토론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1.08.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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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5일 경기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 설치」에 관한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여「경강선 GTX 유치」추진을 위한 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천시와 광주시․여주시․원주시가 공동주관하여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이천시와 여주시가 공동용역중인 “GTX 노선 유치 타당성검토용역”중간보고회에서 제시한 대안 중 하나인 「GTX-A와 수광선 연결」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개최되었다.

접속부 설치의 필요성과 시급성 및 현재 진행되고 있는 GTX-A노선의 삼성~동탄 구간에 접속부 설치의 기술적 가능성 여부, 접속부 추가 설치에 따른 공사 지연 문제, 경강선 용량 부족 여부 등 접속부 설치로 인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먼저 제시하고 전문가와의 토론을 거쳐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기회가 되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GTX-A와 수광선 연결사업을 통하여 이천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수도권 불균형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수도권 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의 세계적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을 반드시 알려주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경강선GTX의 특수성과 차별성에 대해서 설명하고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호소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GTX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홍성경 이천시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이천시 공동위원장들과 광주․여주․원주시의 공동위원장들도 함께 참여하였다.

아울러, 이천시에서는 광주․여주․원주시와 함께 GTX-A와 수광선 연결 접속부를 건의하는 국민청원과 온라인 서명운동을 2021.9.5.(일)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유치는 경기 동남부 지역과 서울 주요도심을 30분대로 연결하여 수도권대도시와 4개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교육, 의료, 문화, 경제 등 광역인프라 공유를 통해 4개시 시민의 이동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뿐 아니라, GTX-A~수광선~경강선~중부내륙선으로 이어지는 철도를 통해 국토 남북을 2시간대로 단축하여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철도 축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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