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에 마스크 스트랩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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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에 마스크 스트랩 전달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1.08.05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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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200개 경기지체장애인협회 이천시지회에 전달

이천시청소년재단 청미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최은주)은 5일 (사)경기지체장애인협회 이천시지회(지부장 박광석)에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마스크 스트랩 200개를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청소년장애인인식개선 활동 ’우리가 지켜야할 선(善이)‘ 활동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장애인권 교육과 장애인 주차구역 실태조사,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활동을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그리고 7월 한 달 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생각하며 1인당 20개의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어, 5일 200개를 전달하였다.

본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이세빈(장호원중 2)은 ’장애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하면서 평소 장애인 주차구역을 지켜야 할 이유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이것은 배려가 아니라 기본이라는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심채연(장호원고 2)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분들을 생각하며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었고, 뜻깊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

이날 물품을 받은 경기지체장애인협회 이천시지회 정훈기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의 장애인을 생각하는 마음이 상당히 따뜻하게 느껴진다. 회원분들을 대상으로 곧 추석 명절에 선물이 지급될 예정인데, 이 마스크스트랩이 함께 전달되면 더욱 풍성해질 것 같다.‘라고 하였다.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확대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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