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교육청은 지난 21일 관내 32개 초·중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천 도자기 축제장에서 연합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260명 외에 특수교사, 특수교육 보조원, 공익요원, 자원봉사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로 시흥시 지역사회학교협의회원들과 각 학교의 학부모 회원 100여명 참석해 행사를 빛내 주었다. 이 행사는 도자기 체험과 세계도자센터 관람, 야외 전시장 관람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 날 학생들은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고, 세계 도예 작가 작품, 도자가 제작 과정 등을 관람했다.
시흥교육청 김인석 학무과장은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봄으로써 성취감을 얻고 그 외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이번 체험학습이 즐겁고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