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소화기 1대는 소방차량1대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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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소화기 1대는 소방차량1대와 같다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1.07.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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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소방서(서장 이종충) 지난 6일 장호원읍 송산리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으나 운전자가 침착하게 차량용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차량 관계자는 차량 신호대기 후 출발하려는데 출력이 나지 않고 흰연기가 보여 확인해 보니 엔진룸쪽에서 불꽃이 올라오고 있어 119로 신고 후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신고 7분만에 이천소방서에서 도착, 화재는 모두 진압되어 주변에 2차 피해는 없는지 점검 후 상황은 종료됐다.

차량화재는 차체에 있는 기름때 등에 의해 연소가 급격히 일어나 차량을 전소시키는 특징이 있어 차량에 소화기를 항상 비치해야 한다.

이번 화재는 조금 늦어졌더라면 차량 모두가 전소될 수 있었으나 소화기로 인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차량화재에서 볼 수 있듯이 화재 초기의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가진다. 가족과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게 1차량에 1소화기를 구비해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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