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권 중증응급환자 진료 협력 대표협의체 환자 이송논의
상태바
이천권 중증응급환자 진료 협력 대표협의체 환자 이송논의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1.06.12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원장 이문형)은 지난 10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이천권 중증응급환자 진료 협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과의 중증응급환자에 관련한 협의체는 2020년 10월을 첫 시작으로 분기별로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체계 확립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한림대학교병원 모희정 교수의 전원환자 증례발표를 시작으로 신경외과 박정현 교수 Case study,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송기봉 과장의 이천·여주권 응급 및 외래 환자 전원 현황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사례발표는 이천병원에서 이송 간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치료 경과 등을 공유하며 의뢰 및 되의뢰 시스템을 구축해 나아가는 데에 의의가 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202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뇌졸중, 심장질환 등 필수보건의료 분야에서 인근 의료기관과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형성해 나아가고 있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이성호 병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환자의 이송 체계를 확립해 나갈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되어 고무적이며, 응급진료에 지연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획일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문형 병원장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빠른 처치를 통한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항상 많은 협조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천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을 통해 이천 및 여주지역의 응급환자 사망비 및 뇌혈관질환 사망비를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필수보건의료 격차를 해소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