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8일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4일 P4G서울정상회의 특별세션에서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후 첫걸음으로 NH농협 이천시지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생활 속에서 저탄소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시민에게 우대 금리 적용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보급하여 2050 탄소중립 달성에 다같이 동참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현재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대상으로 NH농협은행의 신용대출 이용 시 0.1%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예금 및 환율 우대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 탄소포인트제란 전기, 상수도, 가스 사용량 절감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한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그에 상응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
엄태준 시장은 이천시와 NH농협은행 간 업무 협약의 시작으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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