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회 본격 활동 시작...주민자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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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회 본격 활동 시작...주민자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 박진선
  • 승인 2021.05.2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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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창전동(동장 천기영) 주민자치회가 18일 정기회의를 통해 임원진을 선출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이인숙 공공자치학회 대표로부터 “주민자치의 이해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이어 임원선출과 분과위원회를 구성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에는 자치회장 정해동, 부회장 이상은·권순영, 감사 최경자·나기옥 위원이 선출됐으며, 주민자치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획운영, 도시재생, 교육복지, 문화체육, 행복마을 분과 등 5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원 선출과 분과위원회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활동 준비를 마친 주민자치회는 임원진 교육과 분과별 워크숍, 분과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8월 주민총회 개최를 목표로 실질적인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선출된 정해동 자치회장은 “제 자신보다 우리 창전동 주민의 화합과 발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저의 모든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천기영 창전동장은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정해동 회장님과 모든 임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창전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대표기구로 풀뿌리 지방자치를 더욱 활성화하는 가운데 주민 화합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전동은 지난해 12월 모가면과 함께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4월 27일 47명의 주민을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박진선
박진선
25park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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