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시청소년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15일 청소년의 달 및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 인원만 참석해 전통 성년례를 진행하였다. 만 19세가 되는 2002년생 청소년들이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초례, 수훈례, 성년선서, 성년선언 의식을 진행하였다. 성년례의 큰손님은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정종철 이천시의회 의장을 모시고 성년을 맞은 청소년들이 성인으로서의 사회적 권리, 책임과 의무에 대한 가르침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동아리 ‘피어스’와 전문댄스팀 ‘엘제이’가 축하 무대를 장식하였으며, 성년의 날 관련 퀴즈 및 성년을 맞은 청소년들을 축하하는 메세지 등의 온라인 소통댓글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전통 성년례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하여 ‘다양한 의식 등을 통해 전통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성년의 날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고, 전통 예절을 배웠다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 등의 소감문을 남겼다.
이날 기념행사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 TV’ 유튜브 채널에 실시간 행사영상을 송출하여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청소년 및 이천시민 누구나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전통 성년례는 성인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청소년들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웃고 행복한 이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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