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당정협의회, 공공기관 이전, GTX유치 등 지역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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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당정협의회, 공공기관 이전, GTX유치 등 지역 현안 논의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1.04.2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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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회와 이천시가 26일 지역현안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회 이완우 위원장, 김인영, 성수석 도의원, 정종철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창의마당에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천시는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유치 추진상황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유치 지원 ▲푸드플랜 추진상황 ▲2022년 지역현안 국도비 지원 등 4건의 현안에 대하여 설명하며 협력 및 지원을 요청했다.

엄태준 시장은 GTX유치와 관련하여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평택~이천(부발) 고속화 노선이 반영되어 기쁘다. GTX 유치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며, 당에서도 내년 대선공약에 지역의 핵심현안사업으로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푸드플랜은 이천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다양한 농작물을 중간 유통마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모두에게 이익이 되게 하는 먹거리관련 공적사업이며, 이천농산물의 공공급식을 활성화하여 이천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최대한 이천에서 소비되도록 안정적인 공공급식체계를 확립하는 목적이 있음을 강조하며, 계획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재난기본소득 지원 △농민기본소득 검토 등 지역현안도 추가 논의했다.

엄태준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하여 당정협의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당정협의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소리를 듣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다”며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말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우 지역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확진자 증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천시의 발전을 위하여 시민과 소통하고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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