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다원학교,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경기도교육청 가상현실[VR] 스포츠실 조성 사업 잇달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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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다원학교,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경기도교육청 가상현실[VR] 스포츠실 조성 사업 잇달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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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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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학교(교장김효경)는 올해 2월 경기도교육청의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사업’에 선정되었으며, 4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실 구축사업’에도 선정되었다.

다원학교는‘건강하자, 사랑하자, 행복하자’라는 교훈 아래 지난 2016년 3월 개교 이후 현재 유·초·중·고등학교 및 전공과 과정의 150명 학생이 재학 중인 지적장애 공립 특수학교이다.

최근 미세먼지 등 악천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공간을 마련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두 사업을 신청하였으며, 선정된 사업의 사업비는 각각 7,200만 원과 9,000만 원으로 총 1억 6,200만 원의 사업비로 다원학교에 최첨단 가상현실 교육공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서울 옥수초등학교와 서울 신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2017년 10개소▲2018년 178개소▲2019년 112개소▲2020년 150개소▲2021년 현재 100여 개소에 보급예정 되어있다. 그리고 오는 2023년까지 전국 600개소 학교에 보급 목표를 두고 있는 범국가적인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5세대 이동통신(5G)기반의 통합 온라인체제(플랫폼)형태로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지원한다. 통합 온라인 체제에서는 연계망(네트워크)을 활용해 전국 학교 간 실시간 대항전을 개최 할 수 있다. 그동안 코로나19상황으로 학교 간 대면 교류 활동이 어려웠지만, 이제는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통해 비대면 스포츠 교류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또한, 다원학교의 경우 현재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경기도 이천시와 여주시 인근의 많은 장애학생들이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다원학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인근 수많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효경 다원학교장은 “본교의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높은 열망으로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의 사업에 선정되어 기쁘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첨단 기술이 특수교육에 접목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체육활동뿐만 아니라 주지주의 교과수업과 진로직업교과 수업도 재미있고 실감나게 적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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