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불가에 반발해 시의원들과 함께 삭발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불가 결정에 반대하는 대규모 상경 집회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이규택 국회의원과 이종률 경기도의회 의원, 김태일 이천시의회 의원 등 이천시의회 의원들이 국회에서 삭발을 강행한다. 이규택 국회의원은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이 정부의 반대로 사실상 물 건너가자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과 시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국회에서 삭발식을 강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나라당 소속 여성시의원인 김문자(비례대표) 의원도 25일로 예정된 국회 삭발식에 참석해 삭발을 강행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 소속인 조병돈 이천시장은 이규택 의원과 함께 국회 삭발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다음날인 26일로 예정된 과천 종합청사 앞에서의 대규모 집회시 진행되는 200여명의 집단삭발식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천시범대위는 오는 26일 차량 100대에 4천여명의 시민이 상경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200여명이 집단으로 삭발하는 삭발식을 강행함으로써 이천시민의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에 대한 강력한 입장을 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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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종합청사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하고 이때 200여명이 집단삭발을 한다는데
그때 이규택 의원도 삭발해야지 왜 하루전에 삭발을 하는지..
혹시 하이닉스를 정치적인 의도로 이용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