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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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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식구파·광주친목회 등 조폭 150명 검거

경기지방경찰청 형사과는 지난 9일, 유흥업소와 사행성 게임장 보호비 명목으로 업주들로부터 돈을 챙긴 혐의 등으로 폭력조직 ‘양평식구파’ 조직원 19명을 검거해 부두목 김모(37)씨 등 8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은 또 유흥업소 여종업원을 매매하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광주지역 폭력조직 ‘광주친목회’ 조직원 70명을 검거해 두목 김 모(25)씨 등 12명을 구속하고 58명을 불구속입건했다.

‘양평식구파’는 지역 폭력배들을 모아 조직을 결성한 뒤 지난 2004년 8월부터 최근까지 양평지역 10여개 사행성게임장에 상품권을 독점공급하고 유흥업소 10여곳에서 보호비 명목으로 1억 4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 2002년 8월 전원주택 조성에 필요한 산림형질 변경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양평군 공무원을 납치해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광주지역 제조업 사업체수 증가율 “전국 1위”

2000년 이후 광주지역의 제조업 사업체수 및 종사자수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가 통계청의 시ㆍ도별 산업총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종사자 5인 이상 제조업 사업체수는 2000년 1,459개에서 2005년 2,103개로 644개(44.1%) 증가했으며, 제조업 종사자수는 2000년 47,569명에서 2005년 60,790명으로 13,221명(27.8%), 급여액은 8,627억원에서 1조4,868억원으로 6,241억원(72.3%), 부가가치는 3조9,072억원에서 6조1,297억원으로 2조2225억원(56.9%) 각각 증가했다.

여주군 북내면 7개리 이장 집단 사직서

여주군 북내면과 북내면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일, 북내면 주암1·2리, 석우1·2리, 서원1·2리 내룡리 등 7개리 이장들이 민영교도소사업이 계속해서 추진되고 있는 것에 반발해 집단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북내면은 이틀 뒤인 지난 3일, 사직서를 반려했다.

사직서를 제출한 한 이장은 “북내면 이장협의회에서 민영교도소를 반대하고 있음에도, 관계기관에서는 사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항의표시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이장은 “반려된 사직서를 다시 제출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안성시 예산 확보 못해 도로 확포장 공사 제동

안성시가 현재 주요사업으로 추진중인 도로 확포장 공사 등이 예산확보를 하지 못하면서 지지부진한 실적을 낳고 있어, 국도비를 확보하는 데 정치인들의 역할이 크게 요구되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국·도·시의원 간담회 자리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안성시가 현재 추진중인 25개 주요사업의 총사업비 9,787억 원 가운데 8,090억(82.6%) 원의 예산을 마련하지 못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족 예산 가운데는 국비가 2,051억 원, 도비가 5,096억 원, 시비가 691억 원, 민간자본 273억 원 등으로 국도비가 미확보 예산의 88.3%를 차지하고 있다.

용인시 전기선로 없어진다

용인시(시장 서정석)는 도시미관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보행자 편의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2010년까지 관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까지 158억 여 원의 사업비 가운데 용인시가 79억원, 공사 시행자인 한국전력공사가 79억원을 부담한다.

시는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무엇보다 시 전역의 경관화를 위해 적극 추진되는 만큼, 도로환경 개선사업 및 간판 시범가로 조성사업과 연계해 미관개선 효과가  우수한 지역부터 우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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