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초롱동요학교, ‘우리동네 발코니음악회’에서 노래로 시민들에 위로를 전해
상태바
초롱초롱동요학교, ‘우리동네 발코니음악회’에서 노래로 시민들에 위로를 전해
  • 박진선
  • 승인 2020.12.08 2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롱초롱동요학교(대표 한초롱) 어린이들이 지난 11월 21일 진행된 ‘우리동네 발코니음악회’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노래를 선사하며 위로를 전했다.

이천문화원이 주최하는 ‘우리동네 발코니음악회’는 초롱초롱동요학교 어린이들이 연주자로 나서서 이천 관내 아파트 단지 2곳에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고, 관객들은 각 가정의 발코니에서 관람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초롱초롱동요학교 어린이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한 창작동요 ‘힘 내!(한초롱 작사 작곡)’, 세대를 넘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마법의 성’ 등의 곡을 노래하였다.

발코니에서 공연 관람을 하는 시민들은 환호와 손 인사로 초롱초롱동요학교 어린이들을 맞이하고 응원하였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 예술 교육의 선두주자로 활동한 초롱초롱동요학교 어린이들이 올 한해 처음 대면으로 모여 공연을 하는 자리가 되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 참가 어린이지도와 사회를 맡은 초롱초롱동요학교 한초롱 대표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안전 수칙을 철저히 반영하여 참가자들의 안전을 가장 우선 순위에 두고 행사에 참여하였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성을 다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 관람해주신 관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본 공연을 마련해 주신 이천문화원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참가의 소감을 밝혔다.

박진선
박진선
25parkjs@naver.com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