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최상현 소방관 헌혈 200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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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최상현 소방관 헌혈 200회 달성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0.12.0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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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서장 오제환)는 관고119안전센터 2팀장으로 근무하는 최상현(53) 소방위가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적십자 헌혈 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아 소방서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을 30회 하면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명예대장을 각각 수여한다.

최상현 소방관은 백혈병환자를 돕는 방송 프로그램을 보고 골수기증을 결심하였지만 나이 제한에 걸리자 혈소판 헌혈로 도움을 주고자 2006년부터 헌혈을 시작하였고 지금까지 총 200회를 달성하여 명예대장을 수여하게 된 것이다.

또한 2009년에는 장기기증을 등록하여 다른 사람에게 몸의 일부분 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최상현 소방관의 사랑과 생명나눔의 참 의미를 우리에게 다시금 되새기게 하고 있다.

최상현 소방관은 “조금 이나마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에 감사하고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헌혈을 계속 할 것이라”며“심신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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