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박광석)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천지체장애인협회는 오는 10월부터 장애인주차장에 일반인이 주차를 할 경우 주차계도 및 단속을 하기 위해 장애인일자리로 장애인주차단속원 4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협회는 장애인 주차장에 장애인 본인이 탑승하여야 하며 가족 및 일반인은 주차를 할 수 없음에도 일반인 주차가 이어지자 이를 계도하고 단속하기 위해 장애인을 배치한다.
장애인주차표지 불법 비치차량은 200만원 장애인주차장 주차방해는50만원 장애인주차장주차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러한 부분을 장애인가족 및 이천시민이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한 지체장애인협회는 이를 알리고 홍보하면서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확보했다.
박광석 이천시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은 “이천시 지체장애인 협회에서는 장애인주차단속원을 투입하여 홍보 및 단속을 할것이며 장애인단속원의 업무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한다”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 지체장애인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드리려고 하는 부분인 만큼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일자리를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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