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 대상 “감사함을 전합니다”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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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 대상 “감사함을 전합니다” 사업 진행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0.09.2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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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8월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한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물품(코로나19 관련물품)을 전달하는 “감사함을 전합니다” 사업을 진행했다.

율면은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집중호우로 산양저수지 붕괴, 주택 침수 등이 발생하였고, 이에 다수의 이재민 등이 대피하기도 했다. 또한 집중호우에 이은 연이은 태풍 소식으로 주민들이 불안에 떨기도 했다.

그러나 공공과 민간이 함께 힘을 합친 덕분에 율면 주민들의 일상생활은 빠르게 회복되었다. 집중호우 이후 공공기관은 휴일을 잊은 채 현장에서 뛰었고, 이에 발맞춰 나가듯 민간에서는 나눔과 봉사의 손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협의체는 자신의 직접적인 피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섰던 이장 및 새마을지도자를 포함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물품을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9월 17일 전달식 이후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물품을 감사물품으로 구성해 전달했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율면장 안길환)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매일매일 듣고, 살피고, 함께 해주신 이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지역 자원봉사자들에게 존경을 표하고,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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