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허원의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추가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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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허원의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추가 지원 가능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0.09.1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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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원 허원
경기도의회 의원 허원

경기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제4차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 더불어민주당, 화성6)가 14일에 개최되었다. 이번 상임위원회는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기 위해 원포인트로 진행되었다.

본 개정조례안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기존 경기지역화폐 충전 시 제공하는 10%의 기본 인센티브에 소비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정책 수행이 가능하게 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또한, 본 개정조례안에 따른 사업이 추진된다면 경직된 소비심리가 해소되고 지역화폐 이용 확대를 이끌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된다.

아울러 경기도가 추진하려는 ‘추석 경기 살리기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의 추진근거로서도 기능할 수 있는 본 조례안은 사업 추진의 절차적 타당성 문제에 대한 지적도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위기를 맞은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고, 극단적 위기상황에 빠진 골목경제 소생을 위한 소비촉진 방안이라는 점에서 위원들이 공감하였다.

허 원 위원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번 추가지원금으로 도민에게는 추가인센티브를 주어 착한 소비를 견인하고, 그로 인해 경기도 지역상권이 조금이라도 살아나 현재의 위기를 극복한다면 무엇보다 경기도민에게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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