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8월 29일, 30일 ‘온택트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1박 2일로 진행된 온택트 가족캠프에는 총 7가족, 31명이 참가했다.
‘온택트 가족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이천시 청소년 가족에게 힐링과 안전한 청소년 활동을 위해 위해 온택트(Ontact),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구성으로는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밀키트를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
, ‘컵 하나, 예술을 담아서’(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도자기 체험), ‘가족오락관’(가족 레크리에이션), ‘너와나, 촛불하나(가족대화증진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다.
가족캠프 참가자는 코로나 때문에 휴가도 못가고 집에서 답답하게 보냈는데 온택트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들과 재미있는 휴가를 보냈다고 이야기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시간’을 뽑았으며 “평소 요리하기를 좋아했고,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 남편과 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해줘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온라인 혹은 온택트 형태로 변경하고 이천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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