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 광화문 집회참여자 자가격리와 진단검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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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 광화문 집회참여자 자가격리와 진단검사 촉구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0.08.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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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회가 지난 8일 율면 오성리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회가 지난 8일 율면 오성리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8.15 광화문 집회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위원장 김용진)가 집회참여자들의 자가격리와 진단검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세가 급증하고 있다”며 “8월초까지도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13일 기준 확진자가 100명을 초과하였고 19일 기준 확진자가 297명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수도권 주변으로 폭증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는 “지난 15일 서울시가 집회 금지조치를 내렸음에도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광복절 집회가 강행 된 후 전광훈목사를 포함해 집회참가자들 사이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격리조치가 필요한 사람들 다수가 집회에 참여까지 함으로써 빠른 속도로 지역사회에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그동안 우리 시민들이 애써온 노력이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하고 이천시민들의 건강과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해 집회참여자들이 자발적 자가격리와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을 것 촉구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회는 “코로나뿐 아니라 유례없이 긴 장마와 집중호우 피해로 많은 상실감을 느꼈을 이천시민분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경각심을 다잡고 방역위기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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