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와 서초구, 수해피해 입은 이천시에 우호교류도시 따뜻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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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와 서초구, 수해피해 입은 이천시에 우호교류도시 따뜻한 손길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0.08.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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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13일 이천시에 생필품 지원
서울 강동구 13일 이천시에 생필품 지원

지난 13일 서울 강동구와 서초구가 이천시에 수해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천시와 강동구는 2001년 2월, 서초구는 2001년 7월에 우호결연을 체결한 이래 도자기와 쌀 축제, 선사문화축제, 어린이 시설 견학, 자매우호도시 축구대회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왔다.

13일 강동구청에서는 생수 1,000개와 컵라면 480개를, 서초구청에서는 생수 500개, 라면 500개 및 스낵류 등 구호물품을 이천시에 전달하면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엄태준 이천시장은“최근 코로나19에 이어 집중호우 피해로 무척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천시의 아픔에 공감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어 준 강동구와 서초구에 감사드린다”며 “두 지자체의 따뜻한 마음을 수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하여 큰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13일 이천시에 생필품 지원
서울 서초구, 13일 이천시에 생필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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