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화합발전협의회, 화합과 지역발전 위해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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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지역화합발전협의회, 화합과 지역발전 위해 첫 발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0.07.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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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지방향우회와 이천향토협의회, 이원회 등이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해 하나로 문쳤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화합을 통해 이천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천지역화합발전협의회’가 24일 창립총회를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창립총회는 엄태준 시장과, 정종철 시의회 의장과 시민단체와 향우회 등 7개 단체의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의회는 홍성경 이천시향토협의회 회장을 상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살기 좋고 행복한 이천시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이천시향토협의회 김영우 회장이 각 단체와 임원단합대회 등을 개최하면서 이천시 조례를 개정돼 올해 초부터 가시화 됐으나 코로나19 관계로 차일피일 미뤄졌었다.

홍성경 상임회장은 "이 자리에 모이신 단체 임원뿐만이 아니라 이천시민 모두가 매우 뜻 깊고 감사한 날 일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우리 서로가 잘 소통하고 화합해서 더욱 더 발전하는 이천시를 만드는데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엄태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야외 예식장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해 7개 단체의 멋진 결혼식에 온 것 같다”며 "이천시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의미 있는 중요한 일이며 나아가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천지역화합발전협의회는 강원도민회, 영남향우회, 이원회, 이천시연합동문회, 이천시향토협의회, 충청향우회, 호남향우회 등 7개 단체 2,7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시민화합 행사 및 교육, 시정시책 홍보 사업 등을 통해 시민화합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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