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선)은 관내 송정중학교 3학년 2반 신준섭 학생이 4월 1일(수) 이천소방서로 마스크와 현금, 그리고 손편지를 택배로 보냈다.
신준섭 학생 손편지에는 “적은 양이지만 개학 연기로 등원하지 않아 모아둔 마스크와 아껴 모아둔 용돈을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께 맛있는 피자와 음료라도 사드리고 싶어 보내 드립니다.”고 적혀 있었다.
앞서 같은날인 1일에도 효양중학교 3학년 강현희, 이세은 학생들이 이천소방서 대월 119안전센터에 마스크 100매를 기부하였다.
손희선 교육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요즘 우리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한 마스크와 용돈은 대기업의 통 큰 기부만큼이나 소중한 기부이며, 우리 학생들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인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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