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57)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이천시 지역구 단수후보로 선정되었다.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심사결과를 발표, 이천시선거구를 ‘단수후보 선정지역’ 총 23개 선거구에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김용진 예비후보는 경선 없이 본선으로 직행, 타 당 후보들에 비해 일찌감치 본선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단수후보로 선정된 김 예비후보는, “완전한 전국정당화를 위한 비장한 도전이 시작되었다.”면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이천시민의 자부심을 지키는 당당한 국회의원으로서 이천에 새 힘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용진 예비후보는 행정고시(30기) 출신으로 기재부 공공혁신기획관, 대변인, 사회예산심의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을 역임한 ‘경제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 「더불어민주당 반도체산업육성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총선공약기획단」 부단장을 맡고 있다.
한편 김용진 예비후보 단수추천이 발표되자 이천시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경선을 준비하던 조병돈 전 이천시장이 재심을 청구하고 나서 경선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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