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관고전통시장에서 총선 민심 잡는다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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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관고전통시장에서 총선 민심 잡는다 ‘총출동’
  • 진영봉
  • 승인 2020.01.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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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김용진 조병돈, 관고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설 민심잡기 총력
4월15일 총선을 앞두고 설 민심을 잡기 위해 관고전통시장을 찾은 송석준 국회의원,  김용진 전 기재부 차관, 조병돈 전 이천시장.(좌로부터)
4월15일 총선을 앞두고 설 민심을 잡기 위해 관고전통시장을 찾은 송석준 국회의원, 김용진 전 기재부 차관, 조병돈 전 이천시장.(좌로부터)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심을 잡기 위한 후보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설을 앞두고 이천 관고전통시장에 후보자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민족의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마지막 장날인 지난 22일 관고전통시장에는 송석준 국회의원과 김용진 전 기재부차관, 조병돈 전 이천시장 등이 출동해 설 민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전통시장을 찾은 후보자들은 지역상인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민생행보를 펼치는 한편 관고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로부터 경제활성화 방안과 지역발전 등에 대한 정책제안과 건의도 경청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설대목임에도 경제가 여전히 좋지 않다”며 “올해 국비로 확보한 관고‧장호원시장 컨설팅사업, 사기막골시장 바우처 사업들처럼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총선공약 3호 발표에 참석한 후 곧바로 이천으로 이동한 김용진 예비후보는 “설 명절 민생 공약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생업 안전망과 자생력 강화를 발표했다”면서 “내수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앞으로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천지역위원회와 함께 전통시장을 찾은 조병돈 예비후보는 “지난 12년동안 이천시장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을 위해 노력했음에도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앞으로 국회의원이 되면 그동안 겪었던 경험을 살려 전통시장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관고전통시장에서 시장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송석준 국회의원.
관고전통시장에서 시장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송석준 국회의원.
관고전통시장을 찾은 김용진 전 기재부 차관 부부가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관고전통시장을 찾은 김용진 전 기재부 차관이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전통시장을 찾은 조병돈 전 이천시장이 상인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통시장을 찾은 조병돈 전 이천시장이 상인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영봉
진영봉
icb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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