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스피치총동문회 정홍전 회장 취임, “말만 잘하는 단체 보다 지역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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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스피치총동문회 정홍전 회장 취임, “말만 잘하는 단체 보다 지역봉사도....”
  • 진영봉
  • 승인 2020.01.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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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산 정홍전 회장 이취임식, 이천스피치 2013년부터 지역리더 양성소로 자리매김
이천스피치총동문회 이취임식에서 정홍전 취임회장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신동헌 광주시장, 조봉산 이임회장, 정홍전 취임회장, 송적준 국회의원.
이천스피치총동문회 이취임식에서 정홍전 취임회장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신동헌 광주시장, 조봉산 이임회장, 정홍전 취임회장, 송적준 국회의원.

지방분권시대 지역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될 인재를 양성하는 이천스피치 총동문회가 정홍전 3대 회장이 취임하면서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이천스피치총동문회는 지난 17일 송석준 국회의원과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신동헌 광주시장, 성수석 경기도의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봉산 이임회장은 “그동안 총동문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애써주신 각 기수별 회장들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취임하는 정홍전 회장과 함께 회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천의 스피치 인구 저변확대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천스피치 총동문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홍전 회장은 “이천스피치는 지방분권 시대에 걸 맞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이천에서 처음으로 스피치리더십 교육이 시작돼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복잡한 사회속에서 인간관계를 보다 성숙한 단계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스피치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 회장은 “이천스피치 총동문회는 이천지역에서 창립된 단체이기에 이천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도록 하겠다”며 “만만 잘하는 이천스피치 총동문회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봉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정 회장은 “송정동 인삼조합 회의실이 강의 장소와 총동문회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며 “동문회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동문회 발전을 논의할 수 있는 공간인 총동문회 사무실을 이천 시내지역에 마련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스피치 불모지인 이천에 처음으로 스피치 리더십을 선보인 ‘이천스피치리더십’은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지역 리더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의사표현능력이나 대중연설,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을 익히고 있다.

현재 24기 수업이 진행 중이며 이들은 12주간의 스피치리더십 교육을 이수하고 총동문회에 가입하게 된다.

 

진영봉
진영봉
icb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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