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인사 초청 없이 이천시민을 위한 특별한 시간 마련
조병돈 전시장 “함께 울고 웃으며 이천을 이야기 하고파”
조병돈 전시장 “함께 울고 웃으며 이천을 이야기 하고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조병돈 전 이천시장이 1월 15일 저녁 7시 이천 미란다호텔 미란다홀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병돈 전 시장의 첫 회고록 ‘오직 한 길’에는 민선 4,5,6기 12년 동안 이천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시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이천의 일부로 살아온 그의 궤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저자는 책속에 말단 공무원에서 이천의 3선 시장이 되기까지 드라마 같았던 일생의 이야기를 담담히 써 내려갔다. 하지만 이 책은 한 사람의 회고록이라기보다 이천의 모든 것을 담은 생생한 기록이다.
12년간 각종 정책을 통해 오늘의 이천 모습을 완성한 인간 조병돈의 전 인생은 바로 이천의 과거이자 현재이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의 하이닉스 증설 불허로 시작된 조 전 시장과 이천시민들의 투쟁이 담긴 그날의 기억은 지금 이천의 심장부 역할을 하는 SK하이닉스가 어떻게 완성되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지난 날의 이천을 회상하며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시간은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이천의 오늘과 내일을 이야기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조병돈 전 이천시장은 “이번 북 콘서트에는 순수 이천시민들만 초청하여 특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기 때문에 외부인사 초청이나 형식적인 진행은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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