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기계 선도농협 운영협위회가 이천에서 열린다. 경기도 선도농협협의회 회장인 대월농협 지인구 조합장은 오는 15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전국 농기계 선도농협 운영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농기계선도농협 광역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천협의회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농협의 농작업 서비스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준비됐다.
현재 대다수 농가는 고가 농기계의 구입으로 인한 부채의 증가는 물론이고 고령화로 인해 농기계 사용이 어렵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정부와 농협중앙회는 적극적으로 지역농협이 농작업 직영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역농협의 신청을 받아 농기계 선도농협을 지정하고 일부 지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 농협 농기계 선도협의회 회장은 맡고 있는 대월농협 지인구 조합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대월농협 농기계 보유현황 및 농작업 성과를 보고하고 이천지역 홍보 및 임금님표 쌀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농기계 수리센터 설립문제, 효율적인 농작업을 위한 정보공유, 우수 농작업 요원의 양성을 위한 병역법 일부 개정 등 여러 안건 내고 미래 발전적인 한국적 농촌 기계화 농업 구축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월농협은 콤바인 2대, 트랙터 2대, 이앙기 2대, 소형 트랙터 2대 등의 기계를 농가에 보급 운영 중이며 일용직 2명을 확보해 로타리에서 이앙 · 수확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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