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1월 한 달간 이천지역자활센터 이용자,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알코올 교육을 5회 진행했다.
군 장병들과 지역자활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과도한 음주가 신체적, 심리적으로 미치는 영향, 음주의 사회적 폐해 등을 교육하고 올바른 음주 습관에 대한 안내를 통해 건전한 음주 문화를 만들어나가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알코올 자가 척도 검사(AUDIT-K)를 통해 나의 알코올 의존 정도와 평소 음주 습관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과도한 음주는 신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평소 술과 관련하여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의응답을 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2018년 ‘지역 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은 전국 19.2%, 경기도 18.4%인데 반해 이천시는 22.8%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이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천시민들의 건전한 음주 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이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알코올 중독예방 교육 시행, 문제성 음주 선별, 위험 음주군 대상 단기개입 상담(SBIRT-AC), 알코올 중독자 대상 사례관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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