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영 도의원, 입석률 제로를 위한 대책 마련 시급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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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도의원, 입석률 제로를 위한 대책 마련 시급 지적
  • 진영봉
  • 승인 2019.11.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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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인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이천2)은 14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역버스 입석금지정책 및 시내버스 환경 설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이날 김인영 도의원은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금지정책이 시행된 이후 최근 3년간 감소추세를 보면 고작 0.2%에 하락률인데 이에 대해 운행대수나 운행회수를 증가하는 등 별도의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허승범 교통국장은 “의견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인영 도의원은 “광역버스는 장거리 노선으로 이용자 편의를 위해서라도 입석해소는 반드시 필요하며, 특히 고속주행 중 사고시 입석승객의 경우 매우 위험하므로 반드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인영 도의원은 “현재 버스업체 이용편의 및 서비스 증진을 위하여 공기청정기필터를 부착을 지원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현재 필터가 어느 정도 장착되었고, 부착시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또한 시내버스 공회전 제한장치의 설치에 대한 향후 계획은 무엇인지” 질의하였다.

이에 허승범 국장은 “부착시 효과의 경우 현재 조사중이며, 도내 시내버스에 단계적으로 설치를 지원하여 현재 50%이상의 버스에 설치를 완료하였고, 공회전 제한장치 경우 업체측에서 설치를 꺼려하지만 지속적으로 설치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인영 도의원은 경기도교통연수원을 상대로 전동킥보드의 경우 사고시 매우 위험한 것을 언급하며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따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지” 질의하였다.

이에 김길섭 교통연수원장은 “초등학교 고학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 및 강사교육내용에 필수적으로 넣어야 한다는 방침을 통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인영 도의원은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도내 안전사고가 예방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 및 여러 가지 방안을 연구·검토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진영봉
진영봉
icb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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