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71동문회, 증포동에서 사랑의 연탄·난방유 나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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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71동문회, 증포동에서 사랑의 연탄·난방유 나눔 실시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9.11.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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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역사회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증포동에서는 이천시 71동문회(회장 최병주) 회원들이 뜻을 모은 사랑의 연탄, 난방유 나누기 봉사가 있었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11명이 참여하였으며 증포동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수급자 가구 등에 연탄 500장과 40만원 상당의 난방유와 라면 2상자를 전달하였다.

아침부터 비도 한차례 내리고 부쩍 쌀쌀했던 날씨였지만 이른시간부터 어르신 집 마당에 모인 봉사자 11명은 많이 해왔던 일인 듯 신속하게 연탄을 쌓을 장소인 부엌까지 줄을 서서, 500장의 연탄을 한 장 한 장 서로의 손으로 건네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회원수가 63명인 이천시 71동문회는 2005년 이천시에 거주하는 1971년생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친목단체로 해마다 크고 작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소외된 이웃들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고 있다.

이날 봉사를 주관한 이천시 71동문회 최병주 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엔 추운 겨울이 더 춥게 느껴지는 소외된 이웃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안다. 오늘 우리 우리는 다가올 추운 겨울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우리 동문회는 이웃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이웃 공동체 만들기에 늘 함께할 것이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상년 증포동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꾸준히 봉사활동 실천하고 있는 이천시 71동문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 역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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