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모가면생활개선회, 환경정화활동 ‘방문객이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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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모가면생활개선회, 환경정화활동 ‘방문객이 행복하게!’
  • 진영봉
  • 승인 2019.11.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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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면 생활개선회(회장 김미경/회원수 58명)는 8일 모가면 소고리야구장, 소고리마애여래좌상(所古里磨崖如來坐像,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19호) 및 소고리마애삼존석불((所古里磨崖三尊石佛, 향토유적 제8호)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ASF로 침체된 분위기를 일으키는 첫 발걸음으로 지역의 주요 방문지의 환경정화를 목적으로 소고리야구장 앞 주민자치정원에서 재배하는 깨끗한 혜양겉보리 들판과 지역의 문화유산인 두 문화재를 방문해 환경정화 및 탐방을 실시하였다.

김미경 회장은 “올해는 ASF로 많은 행사를 못하였는데 이렇게 마지막 분기라도 지역 방문해 주시는 분들을 위한 봉사를 할 수 있어 다행이다. 또한 지난해에 방치된 현수막의 끈이 조경수 줄기를 꽉 막고 있어서 회원들과 함께 살린 나무가 있었는데 올해 건강하게 크고 있는 걸 보니 보람도 느낀다. 한번 오고, 다시 오고 싶은 모가면을 위해서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모가면 이운용 부면장 등 관계자들은 “방문객들이 연계해서 갈 수 있는 좋은 곳을 오늘 함께 하였는데, 입동의 추운날씨에 적극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하시는 회원 분들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다. 모가면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힘을 보았다. 또한 근무지역의 문화유산을 바로 알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밝혔다.

모가면생활개선회는 이번 행사는 물론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 이천시 축제 등에서 봉사활동, 회원간 일손돕기, 생활개선을 위한 과제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하고 있다.

진영봉
진영봉
icb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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