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문화축제 취소에 따른 이천쌀·이천인삼 판매 행사 열린다
상태바
이천쌀문화축제 취소에 따른 이천쌀·이천인삼 판매 행사 열린다
  • 진영봉
  • 승인 2019.10.26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아울렛 이천점에서 직거래 장터 운영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위해 이천쌀문화축제와 이천인삼축제가 취소된 가운데 농민들을 위한 판매전이 롯데아울렛이천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이천쌀문화축제 장면.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위해 이천쌀문화축제와 이천인삼축제가 취소된 가운데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한 판매전이 롯데아울렛이천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이천쌀문화축제 장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이천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가 취소되면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이천쌀·이천인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로 인해 취소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와 제6회 이천인삼축제의 대체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축제 취소에 따른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고자 엄태준 이천시장 주재하에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 등의 관계자 회의를 거쳐 확정, 현재 막바지 준비 중이다.

축제 취소에 따른 대체 판매 행사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백자마당에서 이천쌀과 이천인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로 운영된다.

대체 판매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한 축제 취소에 따라 축제에 참가해 쌀과 인삼을 판매하려 했던 관내 농가들이 겪을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엄태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하여 취소된 축제의 대체 행사인 만큼 행사장 내 방역시설을 설치, 철저히 소독하겠다. 행사를 통해 농가 소득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영봉
진영봉
icbong@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